Python:: flask, webpy, Django, Bottle, web2py ...

Python으로 Web 개발 공부를 해보는 중.. 아무런 정보도 맨토도 없이 무작정 Django책부터 하나 붙잡고 시작. 100% 끝낸건 아니지만 일단 기본적인 정보는 모두 캐냈다고 판단 후 책을 덮음.


이제부터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 Django가 짱!인줄 알았는데.. 파이썬에는 수많은 좋은 웹프레임웍들이 존재한다는 것!

Bottle로 짠 Simple한 REST API예제를 보고 1차 감탄!

Web2Py 깔고서 관리자 페이지에서 IDE까지 제공해주는 Detail에 2차 감탄!

마지막으로 webpy까지 보고 나니 점점 헷갈린다!

Django가 잘 만들어진 녀석이긴 하지만 일단 다른 프래임웍들을 알아보다 보니 Python위에서 만들어진 기술이란 느낌 보다는 그냥 Django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Web2Py는 정말 제공해주는 것도 많고 편리하지만.. 어쩌면 개발자보다는 관리자 프랜들리한 느낌이 들어 좀 끄적여 보다가 패스!

webpy는 뭔가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심플하고 편리함을 모두 가지고 있어 맘에 들었고 이제 이것으로 결정! 하는 순간 Flask 라는 녀석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Bottle스러운 심플함과 Django스러운 template engine(동일한 엔진을 plugin으로 붙여쓰는 듯..)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webpy스러운 자유로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Flask라는 녀석이 마지막 방황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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